김해시 상동면 코스모스 길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 상동면의 대포천 뚝방길과 낙동강 고수부지가 알록달록한 코스모스의 꽃물결이 강바람에 흔들리는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상동면(면장 최임경)은 지난 8월 대포천 1km와 낙동강 고수부지 산책로 3km에 코스모스꽃 씨앗을 파종한후 10월중순 여러 가지 빛깔의 코스모스가 피어나고 있어 산딸기의 고장 상동면의 화사한 농촌풍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5년 정부로부터 대포천 자연생태복원 우수사례로 지정받아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은바 있는 상동면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대포천 뚝방길과 낙동강고수부지에 수년째 꽃길을 조성하고 있어 지역의 모범사례로 뽑히고 있다.
상동면 꽃가꾸기의 정성은 수년째 이어진 지역주민들의 꽃사랑과 함께 상동면사무소의 주민사랑으로 민·관 협력과 소통의 꽃으로 더욱 값지게 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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