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환교수의 산학공동개발기술 사진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동명대(총장 정홍섭)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서 열리는 부산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BUSAN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업과 공동 개발한 유망 시스템인 컴퓨터를 이용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책을 만들어 주는 서비스인 ‘POD(publish On Demand) 시스템’으로 중기청 과제로 최근 시행된 과제다.
동명대 공과대학 정보공학부 게임공학과(과제 책임자 배재환 교수) 및 참여기업 파란소프트(대표 정왕재)는 ‘HTML5 기반 POD(publish On Demand) 시스템’을 지난해 5월부터 올 4월까지 중기청 산학공동기술개발사업(첫걸음)으로 공동 개발했다.
이번 전시과제의 주요 성과로는 국내특허출원 3건, 논문1건, 시작품2건, 시험성적서1건 등이 있다.
배재환 교수(공과대학 정보공학부 게임공학과)는 “POD콘텐츠시장의 사업성공여부는 디자인 관련 비용과 시간적 코스트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줄이느냐에 달려 있어, 디자인템플릿을 기반으로 PC-스마트폰 모두 사용가능한 멀티플랫폼 기반 HTML5 편집프로그램 개발이 업계의 중요이슈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명대에 따르면 이번 산학공동기술개발사업은 멀티플랫폼 기반의 HTML5 시스템 구현, 자동생산을 위한 자동재단마커가 입력된 지능형 PDF 생성 구현, 자동재단 임베디드시스템 설계 및 개발 등 구체적 기술 개발 목표를 설정해 모두 달성해 국내 POD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HTML5 기술을 이용한 게임개발을 학과 전공연구학생들과 계획하고 있어, 학생들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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