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 학생들이 면목시장 오거리 공원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서일대학교(총장 우제창)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민, 상인, 대학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서일대는 지난 9월 30일 면목시장 오거리 공원에서 레크리에이션과와 동아리 학생들이 방송댄스, 트로트·가요 메들리, V.I.C 치어리딩 등 추석맞이 명절공연을 선보였다. 서일대는 면목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알릴거리 등 4대 거리 오감만족 시장 구현을 목표로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벤처부의 지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공연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면목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한편, 서일대 학생들의 문화공연은 전통시장의 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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