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객차 내 미세먼지 농도를 출·퇴근 혼잡시간대 측정한 결과, 1호선 70.3㎍/㎥, 2호선 51.7㎍/㎥, 3호선 19.0㎍/㎥으로 기준치( 200㎍/㎥ 이하) 보다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흡으로 배출돼 환기 척도로 알려진 이산화탄소는 혼잡시간대 기준, 1호선 1132ppm, 2호선 1383ppm, 3호선 798ppm으로 기준치(2500ppm 이하)를 훨씬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7월12일부터 2일 간 대구도시철도 3개 노선에 대해 혼잡시간대와 비혼잡시간대를 구분,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운행 중 연속적으로 미세먼지(PM-10)와 이산화탄소(CO2)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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