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종국)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기획전 KAFA FILMS 2017 ‘싹수 있는 장편 데뷔전’이 내달 2일부터 22일까지 CGV압구정,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AFA FILMS 2017은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장편과정 9기 <아기와 나>(연출 손태겸), <수성못>(연출 유지영), 8기 애니메이션 <우리집 멍멍이 진진과 아키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각각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 제 18회 전주국제여성영화제, 제 27회 자그레브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등 국·내외영화제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고 평단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올해 기획전은 ‘싹수 있는 장편 데뷔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으며, 자유로운 분위기의 포스터는 상영작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발칙하고 도발적인 도전정신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영화아카데미(KAFA)는 대한민국 최초의 영화전문교육기관으로 매해 새로운 시선의 개성 넘치는 작품으로 한국영화계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주목할 만한 감독과 배우를 배출하고 있다.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장편과정을 통해 선보인 <파수꾼>, <소셜포비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등 역대 작품에 이어 KAFA FILMS 2017 ‘싹수 있는 장편 데뷔전’에서 어떤 싹수 있는 감독과 스타가 배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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