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는 관내 국공립․법인분과 어린이집 보육교사 36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3회로 나눠 아동학대예방 특별직무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해시 내 교육기관․돌봄시설 교사들이 아동학대 및 성학대에 노출됐을 경우 이를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예방 교육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아동들의 다양한 문제행동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올바른 지도방법을 통해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김명희 시민복지국장은 “보육 현장 최일선에서 고생이 많은 보육교사들에게 시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할 예정이며, 본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대응역량이 강화되어 김해시 내 아동학대 발견율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아동들의 인권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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