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북항) 원도심 연결 보행데크 공사 현장설명회 모습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부산항(북항) 원도심과 북항재개발사업지구를 연결하는 보행데크 공사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지난달 8일 실시하고 이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17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약 100명의 관계자가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날 현장설명회 이후, 11월21일 까지 입찰 마감 후 사업자를 선정하고 금년 중 첫삽을 뜨기 위해 사업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항(북항) 원도심 연결 보행데크 공사는 부산시의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원도심과 부산항(북항) 재개발 지구를 연결하고 있다.
도시기능 활성화에 기여하고 부산역 – 환승센터 – 수변공원 - 국제여객터미널로 이어지는 해상․육상 교통수단과 친수공간을 연계해 시민의 접근성과 보행동선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총 481억원이 투입되며 202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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