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중구청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21일과 28일, 다음달 5일 오후 대구제일교회 기독교역사관에서 ‘테라스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중구청이 2017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으로 시행하는 ‘대구근대골목-노크(Knock) 1919’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제일교회와 함께 진행한다.
테너 박근배, 소프라노 이영규·양원윤·이정신·김상숙·김희주, 바리톤 김지훈·송민태와 제일교회 여성 중창단 ‘글로리아’ 등이 출연해 우리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넘버와 섹소폰, 플롯 연주 등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중구의 ‘대구근대골목-노크(Knock) 1919’는 구 대구제일교회(시 유형문화재 제30호)를 활용한 ▲대구 구 제일교회 역사관 개방 ▲테라스 음악회 개최 ▲독립선언서 탁본 체험 및 대구3·8독립만세운동 포토존 체험 등의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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