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영 의원 “불투명한 국책은행 임원 인사는 개선해야할 과제 중 하나”
출신별로는 우선 새누리당(한나라당 포함) 7명, 대선캠프 3명, 청와대 3명 등 정치권 출신이 17명이다.
기획재정부(재경부 포함) 8명, 금융위원회 3명, 금융감독원 2명 등 금융관료 출신이 14명이다.
여성부 2명, 외교부 2명, 행안부 2명 등 행정부 출신도 10명이나 됐다.
소속별로는 중소기업은행 감사 및 사외이사 8명, IBK캐피탈 부사장 및 상근감사위원·사외이사 8명, IBK투자증권 사외이사 4명, IBK연금보험 부사장 및 감사·사외이사 6명, IBK자산운용 사외이사 4명, IBK저축은행 사외이사 5명이고, IBK신용정보의 경우 대표이사 및 부사장 6명이 전원 낙하산으로 나타났다.
김해영 의원은 “그동안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에 전형적인 나눠 먹기 식 보은인사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대부분 사외이사와 감사를 맡았는데, 회사의 준법 경영을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자리를 이처럼 낙하산 인사로 메운 것은 제도 취지에 반하고 국민 정서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불투명한 국책은행 임원 인사는 개선해야할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ilyo33@ilyo.co.kr
-
[경성대] LINC 3.0 사업단, ‘2024 제2회 경성 창업캠프’ 성료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6:46 )
-
[한국남동발전] 2024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0:32 )
-
KR 한국선급, ‘메인엔진·발전기 최적 정비 위한 CBM 기술’ 개발
온라인 기사 ( 2024.12.12 0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