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유명 저자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북타임’의 10월 강좌로 박준영 변호사의 강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박 변호사는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으로 익산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 삼례 나라슈퍼 3인조 살인강도사건 등의 재심과 무죄판결을 이끌어냈다. 억울하게 피고인이 된 사람들 편에서 재심청구를 성공시켜 주목받았다.
방송 프로그램 출연과 강연 등의 활동을 하면서 ‘우리들의 변호사’, ‘지연된 정의’ 등 여러 저서도 펴냈다.
박 변호사는 이번 강연에서 ‘법과 제도에 대한 다른 생각’을 주제로 우리 사회에서 법과 제도가 운영되는 현실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죽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70명이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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