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에 따르면 훈련은 31일 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소하동 노인종합복지관 방화로 인한 대형화재를 가정해 진행된다. 광명시와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광명시는 10월30일부터 11월3일까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서독터널 입구에서 진행된 현장대응훈련
11월2일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연계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토대로 실전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대응훈련이 실시된다.
이어 같은달 3일에는 실전 상황판단 및 문제해결 능력 점검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부여하는 불시메시지 대응훈련을 실시된다. 유관기관 간 재난 발생 시 부족 자원 발생을 대비한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 시스템 기능훈련도 병행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안전한국훈련은 예측할 수 없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대처능력 배양하고 재난관리체계 재점검 등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국민 훈련”이라며 “훈련의 효율과 성과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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