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병원이 2017부산맘페어에 참가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지난 20일~22일 3일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7부산맘페어’에 참가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150여개의 부스가 ‘메디 존’과 ‘육아용품 존’으로 나눠 전시됐고 예비 엄마들에게 임신 및 태교와 출산 후 관리, 육아, 의료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 전시행사를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얻는 것 뿐만 아니라 삼남매의 엄마 가수 S.E.S 출신 슈의 ‘맘맘맘 엄마가 행복한 육아’, 소통전문가 김창옥 교수의 ‘일양득쇼’, 한국워킹맘연구소의 이수연 소장의 ‘내가 행복해야 일도 잘하고 아이도 잘 키울 수 있다’ 등 유명 인사를 초청해 육아와 출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토크쇼도 함께 진행됐다.
영도병원은 부산맘페어 박람회에 참여해 체성분검사를 통한 건강 상담과 응급상황 시 생명 살리는 심폐소생술 시연, 병원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어린이 의사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재활치료센터에서 출산 전·후에 손목과 무릎, 발목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엄마들을 위해 테이핑 치료 시연과 엄마와 함께 박람회에 참여한 자녀들에게 척추측만증 검사 등을 실시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영도병원 관계자는 “예비 엄마들을 위한 육아, 의료정보를 제공해주는 제1회 부산맘페어 박람회에 영도병원이 참여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참여로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힘쓸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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