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이제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동물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관상용 닭, 애완토끼, 프레리도그 등을 만나볼 수 있는 미니동물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가야테마파크 ‘미니동물원’은 총면적 50㎡으로 가야왕궁과 철기체험장을 잇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꼬꼬네’‧‘토끼네’, 그리고 ‘프레리네’ 등 3동의 우리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우리에는 블랙쿠퍼마란‧플리머스록을 비롯해 봉황을 닮은 금계 등 관상용 닭들과 빨간 눈‧큰 귀를 자랑하는 귀여운 토끼, 그리고 12가지의 울음소리를 가진 ‘초원의 땅굴파기 선수’ 프레리도그 등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미니동물 3종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미니동물원은 가야테마파크 방문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자연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생태학습 공간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며, “가야테마파크 미니동물원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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