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 특별상’(이하 위원장 특별상)은 지난해 신설된 상으로 이번에 총 2449개의 참여기관 중 도서관 진흥 실적이 우수한 기초자치단체(2)와 시·도교육청(1), 도서관(2) 등 5곳이 선정됐다.
(사진=경북도교육청 제공)
도교육청에 따르면 위원장 특별상은 1관당 봉사 대상 인구 수, 사서 1인당 봉사 대상 인구 수, 1인당 자료구입비와 1인당 대출 권수의 4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전년대비 증감을 고려해 평가했다.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대국민 도서관 서비스를 혁신하고 국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이다. 이번 ‘제54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는 경북도교육청이 수상한 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 특별상을 비롯해 총 48곳이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영우 교육감은 “경북은 전국의 어느 지역에도 뒤지지 않는 도서관과 사서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영주시에 최첨단 복합문화시설인 영주선비도서관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서관에 더욱 더 관심을 가져 최고의 명품 도서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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