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미나 당시 합창단의 공연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세계 각국 기독교인과 목회자들에게 성경 말씀을 통한 삶과 신앙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박옥수 목사가 부산 시민들과 목회자들을 만난다.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관하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주최하는 ‘2017 박옥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나도 예수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성경세미나는 매일 오전 10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 총 6회에 걸쳐 박옥수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강연한다.
설교 전에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수준 높은 성가 공연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매시간 성가 공연을 선보일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14년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 대상, 스위스 몽트뢰 합창제 1등상에 이어, 2015년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대회에서 최고상인 혼성 1등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합창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성경세미나는 1부 성가공연 및 설교, 2부 신앙상담 순으로 구성됐다. 무료로 진행되는 신앙상담은 신앙생활을 하면서 겪는 고민과 풀리지 않았던 의문 등을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성경세미나 둘째 날인 27일에는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이하 CLF)도 개최된다.
부산경남지역 목회자들이 아프리카 등 다른 나라 목회자들과 함께 교제와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부산에서 열리는 박옥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굿뉴스TV)을 통해 생중계와 다시보기 서비스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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