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영 의원 “국책연구기관이 대학교수가 되기 위한 자리가 되선 안 돼”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정무위)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에서 2017년 8월까지 6년간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퇴직자 재취업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두 기관의 6년간의 퇴직자 총 89명 중 87%에 달하는 78명이 대학교수로 임용됐다고 26일 밝혔다.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년간 퇴직자는 교육개발원에서 22명, 교육과정평가원에서 67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각각 19명과 59명의 퇴직자가 국내의 여러 대학교에 교수로 이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수로 재취업하지 않은 11명 중에는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인원도 6명이 포함돼 실제로는 더 많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퇴직 연구원들의 대학교수 재취업률이 높은 점은 자칫 국책연구기관이 교수직으로 임용되기 위해 거치는 경력관리의 장소로 활용되는 게 아닌지 우려를 불러일으키는 측면이 있다.
특히 한국교육개발원의 경우 대학구조개혁평가 등 대학평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해당 기관에서 대학으로 이직하는 인원이 많다는 점 또한 우려스럽다는 지적이다.
김해영 의원은 “교육이 우리 사회에서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감안할 때, 교육개발원과 교육과정평가원이 갖는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해당 연구기관들이 교수임용을 위한 경력관리의 경로로 이용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년간 퇴직자는 교육개발원에서 22명, 교육과정평가원에서 67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각각 19명과 59명의 퇴직자가 국내의 여러 대학교에 교수로 이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수로 재취업하지 않은 11명 중에는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인원도 6명이 포함돼 실제로는 더 많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퇴직 연구원들의 대학교수 재취업률이 높은 점은 자칫 국책연구기관이 교수직으로 임용되기 위해 거치는 경력관리의 장소로 활용되는 게 아닌지 우려를 불러일으키는 측면이 있다.
특히 한국교육개발원의 경우 대학구조개혁평가 등 대학평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해당 기관에서 대학으로 이직하는 인원이 많다는 점 또한 우려스럽다는 지적이다.
김해영 의원은 “교육이 우리 사회에서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감안할 때, 교육개발원과 교육과정평가원이 갖는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해당 연구기관들이 교수임용을 위한 경력관리의 경로로 이용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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