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양신시, 양산 시민 편입학 장학금 지급 협약 체결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내년 1학기부터 와이즈유 영산대에 양산 시민이 편입하면 입학하는 첫 학기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이 면제된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이하 와이즈유)와 양산시는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양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관·학협력 업무협약식’을 25일 양산시청 상황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구욱 총장과 나동연 양산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 약 15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와이즈유는 내년 1학기부터 양산 시민이 편입할 경우 입학 당해 첫 학기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을 지급한다.
또한 양산시는 지역민의 교육복지 확대 차원 및 지역 대학과의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편입학에 대한 홍보와 안내를 담당하게 된다.
부구욱 총장은 “나동연 양산시장의 교육도시 정책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향으로 양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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