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김형동 부행장(왼쪽 첫 번째)이 10개 기관·단체 대표와 함께 <산업단지 신(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BNK경남은행은 지난 25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제4회 창원산단 입주기업 CEO-Day 행사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ㆍ경상남도ㆍ창원시ㆍ경상남도교육청ㆍ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ㆍ고용노동부창원지청ㆍ창원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ㆍ창원여성경제인협회ㆍ경남미니클러스터연합회ㆍ경남경영자총협회와 함께 ‘산업단지 신(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형동 부행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배은희 본부장과 고용노동부창원지청 강요원 지청장 등 10개 기관·단체 대표와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산업단지 신(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을 포함한 11개 기관·단체는 창원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연계사업을 활성화하고 산업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산업단지 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 지원사업 협력 △입주기업 1사 1인 더 채용하기 캠페인 참여 △채용박람회 등 취업 관련 기관별 행사 상호 협력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활성화를 위한 입주기업의 협력 △일자리 연계사업에 관한 정보 공유 및 협력을 위한 교류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형동 부행장은 “산업단지 신(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에 동참한 기관·단체와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아울러 창원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사업 성장과 인재 채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산업단지 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과는 별도로 제4회 창원산단 입주기업 CEO-Day 행사 성장기업인상에 ㈜성호특수강(대표이사 박정숙)과 ㈜에스디이앤티(대표이사 이설두) 등 지역 우수 중소기업 2곳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성호특수강은 지난 2009년 설립 이래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환봉ㆍ철판 절단 전문업체로 업력을 쌓고 있다.
제조·무역·물류 전문기업인 ㈜에스디이앤티는 수출입 업무와 공동 수송을 지원하는 종합물류기업 체제 구축과 동시에 국내외 정밀부품 제조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건실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