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5~26일 경북 영주시 옥녀봉 자연휴양림과 산림문화박람회 현장에서 영주지역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등 200여명을 초청해 `숲과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숲 체험 교육을 통해 숲과 나무에 대해 배우고 산림문화박람회 견학을 통해 산림과 임산업, 산림문화에 대한 현장 체험을 생생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산림문화박람회 견학에서 산림청과 산림조합 등 임업관계기관 견학과 시도별 임산물관, 산림버섯, 산림곤충, 국산목재를 이용한 목공체험,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관람, 산림산업 관련 기계 관람 및 체험 등 산림과 임업에 대한 종합 체험이 실시됐다.
`숲과의 만남` 행사는 1993년 시작해 약 8만2천여 명이 참가한 대한민국 대표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최근 선생님 과정을 비롯한 임업관련 직업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숲에서 잡(Job)아라’, ‘임업체험’, ‘장애인가족과 함께하는 숲과의 만남’ 등 산림조합만의 특화된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산림을 위해 더욱 다양한 체험 행사로 숲과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내 산림 보호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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