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경마 시행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오는 29일 렛츠런파크 부경 최초로 제1회 김해시장배 대상경주(국산, 1200m, 2세)를 개최한다.
김해시장배 대상경주는 김해시(시장 허성곤)와 렛츠런파크 부경이 지역 말산업 발전을 위한 우호협력 강화의 취지로 금년도에 처음 마련한 대상경주다.
이번 김해시장배 1~3위 입상 경마관계자(마주, 조교사, 기수)와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첫 경주 시행의 기쁨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고자 2천만원의 매칭그랜트를 조성한다.
매칭그랜트는 생활이 어려운 김해시 거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쓰이게 된다.
김해시는 이번 김해시 타이틀의 대상경주 시행이 앞으로 김해시 관광, 행사, 문화 콘텐츠 등 홍보 효과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대상경주는 부경 제5경주(16:15)로 펼쳐지며, 허성곤 김해시장이 직접 경마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고객인사 및 우승자 시상을 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첫 대상경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지역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이날 무료입장 이벤트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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