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테마필드 프로그램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수원’으로 테마 여행을 떠나자는 취지로 외국인들이 수원의 역사와 문화, 최신 테크놀로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원테마필드’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수원시국제교류센터(SWCIC)가 공동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원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플라잉 수원과 수원화성의 관광거점들을 감상할 수 있는 화성어차를 준비했으며 조선 궁중요리사(전통 궁중음식 및 전통식생활 체험), 장군의 후예(전통무예체험), 과거와 현재의 만남(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및 한국민속촌)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전통문화와 현대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답사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대부분 한국에 정착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대학생들로서 수원시의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노만호 센터장은 “이번 수원테마필드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진정한 수원의 멋을 알릴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수원시 거주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더욱더 확고한 문화교류 및 공공외교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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