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고 있는 ‘형산강 효자2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통수단면 증대 등을 위해 포항과 경주 경계지역의 형산강 인접 산사면을 절개하고 있는데, 경주시 강동면인 2지구의 경우 토석들이 보호벽에까지 흘러내려 일부 보호벽은 기울어지는가 하면, 정문 부근은 토석이 넘쳐나는 모습이다. 특히, 끝부분은 아예 보호벽도 없는 상태에서 작업을 하고 있어 토석이 도로변에까지 흘러내려 통행하는 차량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민들은 우려를. 일부 폐자재도 도로변에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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