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달성군시설관리공단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순환)은 수성대(총장 김선순)와 지난 26일 공단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현장실습 기회 제공을 통한 인재양성, 졸업생 취업 및 정보제공, 각 기관의 보유시설 공동 활용, 관련분야 교육 위탁, 국제교류 증진 등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먼저 수성대 학생으로 구성된 ‘제1기 대학생 홍보 모니터링단’을 발족,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24명 4개조로구성된 이들 대학생 홍보 모니터링단은 앞으로 공단에서 체험한 내용을 SNS와 UCC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는 등 공단과 지역주민 간 소통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모니터링단의 국제교류원 외국인 학생들은 지역의 다문화 가족을 돕는 역할도 하게 된다. 공단은 이들 모니터링단 학생들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연말 최우수 UCC작품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강순환 이사장은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의 첫 번째 대학생 홍보 모니터링단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공단과 함께 행복 달성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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