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는 1일 신청사(팔달구 세지로 406) 개청식을 열고 새로운 주민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총사업비 76억 6300만 원이 투입돼 지난해 7월부터 15개월 여 만에 완공된 신청사는 기존 청사가 있던 1362㎡ 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연면적 2,976㎡)로 지어졌다.
층별로는 ▲1층 민원실, 새마을문고 북카페 ▲2층 드림스타트센터, 중회의실 ▲3층 주민자치센터 사무실·프로그램실, 대회의실 ▲지하 편의시설(동네 부엌, 주차장) 등으로 이뤄져 있다. 주민자치센터, 북카페 등 주민 활동공간이 대폭 확충된 것이 특징이다.
염태영 시장은 인사말에서 “1991년 개청해 26년이 된 낡은 구(舊)청사를 허물고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새 집’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면서 “오늘 개청식을 계기로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 소통과 화합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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