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는 오는 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해양수산분야 취업박람회인 ‘일자리의 바다’를 개최한다.
인천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6시까지 진행된다. 현대상선, 장금상선 등 해양수산 주요기업 28곳과 한국선급,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공공기관 19곳, 해양수산 관련 고교, 대학 7곳 등 54개 기관이 참가한다. 취업박람회 홈페이지 오션잡을 통해 1,000여명의 인원이 참가신청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해양수산분야 취업박람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면서 “사전신청자 중에는 인천 외에 군산, 목포 등 타지역 학생들도 다수 포함돼 있어 이번 행사가 ‘해양도시 인천’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날 참가자들에게 인천을 보다 더 친근하게 알릴 수 있도록 행사장내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해양수산 골든벨’을 진행하는 한편, 지방에서 참가하는 학교는 ‘송도관광명소’를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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