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인 신영희 명창과 그 제자들이 출연했으며, 새타령과 뱃노래, 살풀이춤, 그리고 명창 신영희의 판소리 공연 등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을 펼쳐 행사장을 찾은 500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신영희 명창의 소리를 전승하고 있는 김백송, 서명희, 김혜영, 도건영, 박수진, 한아름 등 젊은 명창들의 소리와‘명창 박록주 국악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서윤의 춤, 신규식, 정광윤, 조성제의 연주를 비롯해 타악그룹 청풍의 공연 등 이 펼쳐져 이날 행사를 아름다운 국악 축제로 만들었다.
홍형표 의왕시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국악 한마당 행사가 즐거운 가을축제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품격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