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남구청은 6일 오전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 시립오케스트라단 31명이함께하는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 시립오케스트라는 문화와 예술의 고향이라 일컫는 러시아에서도 뛰어난 하모니와 감동의 선율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방문은 대구 CEO최고경영자과정 주최로 대구지역 청각언어장애인 후원 기금 마련을 위한 초청공연으로 지난 5일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디너음악회 공연을 마친 후 남구를 친선 방문해 연주회를 열었다.
임병헌 구청장은 “유즈노-사할린스크 시립오케스트라의 대구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음악을 통해 우리지역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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