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의 공모지침에 따르면 민간사업자 선정은 컨소시엄 참여사 지분율에 따라 재무상태, 신용도를 평가하도록 했다. 이전에는 컨소시엄 대표사의 재무상태와 신용도를 평가해 공동참여사의 재무여건에 대한 적정성 평가가 없었다.
또 추정공사비 300억 이상의 공모사업은 신용평가의 최저기준 및 시공능력 최소기준을 제시, 참가자격을 제한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컨소시엄 지분률 구성에 따른 현장공사를 시행하도록 하고, 부정요소 발생 사전 방지를 위해 컨소시엄 구성 협약서를 공사에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했다.
공사는 지난 8월부터 평가공정성 향상을 위해 민간사업자 및 건설기술용역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 구성을 전원 외부전문가로 교체, 운영하고 있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올해는 공사 창립 20주년으로 ISO 26000 등 선진 정책 등을 조기에 도입하고 투명한 입찰심사 정착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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