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인회관. 사진=대구시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상인회관’이 9일 문을 연다.
이번에 문을 여는 대구시 상인회관은 전국 최대 규모로 대구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하철 1호선 현충로역(남구 대명로 215)에 건립했다. 건물 연면적 1118㎡(약 338평) 지하1층, 지상5층 규모의 현대화된 시설물로, 올해 5월 착공해 지난 달 준공했다.
지하1층은 전통시장의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지상1층은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판매장, 지상2층은 대구상인연합회 사무실과 회의실, 지상3층은 상인교육장, 지상4층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사무실로 운영된다.
개소식은 9일 오전 11시 권영진 시장과 류규하 시의회 의장, 김영오 대구상인연합회회장 및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과 시설투어, 지역 상인들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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