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구지역 응시생은 지난 해 보다 625명이 감소한 3만888명으로 48개 시험장으로 나뉘어 응시한다.
대구시와 각 구청은 경찰과 합동으로 교통질서 지도반 217명을 편성해 주요 네거리 및 48개 시험장 주변에 안내 공무원을 배치, 교통소통 및 질서유지, 수험생 탑승차량 교통안내,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 긴급이송을 요하는 수험생 수송 등을 추진한다.
수험장 주변 소음방지를 위해서는 소음방지 대책반 60명을 편성해 시험일까지 수험장 주변 공사장 소음, 생활소음 등 에 대한 사전실태 조사와 현장지도와 함께 특히, 당일 듣기평가 시간대인 오후 1시10분부터 25분 간 집중 지도·단속한다.
또 수험생이 제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시를 비롯한 8개 구·군, 공사·공단 등 산하기관의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했다.
도시철도공사는 시험 당일 수험생이 등교하는 시간대인 오전 6시~ 7시40분 도시철도 1·2·3호선 운행시간을 6~9분대에서 5분대로 단축하고 12회 증편 운행한다. 시설관리공단은 교통약자 수험생을 대상으로 나드리콜 택시를 오전 6시~오후 10시 무료 운영한다.
소방본부는 시험장 학교에 대한 사전 소방점검을 15일까지 실시하고 시험 당일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차 지원 및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비상대책을 수립·시행한다.
김성원 교육청소년정책관은 “시민들은 시험 당일 수험생 편의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고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진·출입이 통제돼 조금 일찍 집을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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