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의료재단 김인세 의료원장이 이종혁 최고위원(왼쪽)에게 특별상을 수여하는 모습.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자유한국당 이종혁 최고위원은 지난 18일 열린 한국건강대학 32기 수료식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이날 온종합병원 15층 정근홀에서 개최된 한국건강 대학 32기 수료식에는 정선의료재단 김인세 의료원장(전 18대 부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300여 명이 참석했다.
2010년 6월 온종합병원의 부설기관으로 출발한 한국건강대학은 지금까지 32기 1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백세 건강시대를 열겠다는 설립취지에 걸맞게 졸업생들은 이곳에서 배우고 익힌 의학 정보들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정선의료재단 김인세 의료원장은 “건강대학 32기 교육 기간에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동기간의 사랑과 우정을 실천하고 타의 귀감이 된 이종혁 최고위원에게 특별상을 수여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이종혁 최고위원은 수상 소감으로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를 잠시 고민을 했다. 동문 여러분에게 사랑받고 국민에게 박수 받으며, 동기들이 자부심을 느끼도록 할 수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건 다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 수가 없다고 알고 있다. 한번 건강대학 졸업생이면 영원히 나의 학적엔 건강대학 졸업생이 되는 것이다. 앞으로 국민과 동기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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