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계명문화대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계명문화대(총장 박명호)는 지난 17일 대학 보건관 동산홀에서 ‘계명문화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성과 포럼’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14년부터 시작한 계명문화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한국전문대학협의회 황보은 사무총장을 비롯한 협약산업체 및 가족회사 인사와 전 교직원을 포함한 대학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황보은 사무총장의 ‘계명문화대 학생 성공을 위한 특성화 전략’이란 특강을 시작으로, 이 대학 김효철 전략기획실장의 ‘계명문화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운영 성과’, 고병호 교무부장의 ‘학과별 특화프로그램 우수사례’발표와 이상석 교수의 ‘직무중심 고등직업교육의 성과 확산’을 주제로한 연구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황보은 사무총장은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일자리에 많은 변화가 예측된다”며, “전문대학은 융합과 교육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박명호 총장은“3년 간 운영한 우리 대학의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대학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자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4년 간 144억 여원을 지원받아 3년만에 14.1%의 취업률 향상과 54.2%의 자격증 취득률 향상을 이뤘으며, 전 학과(부)에서 NCS 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을 도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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