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참여단 기념식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자치구가 추진한 <실질적 성평등 구현›과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 2개 분야에 5개 항목 11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마포구는 11개 세부지표 대부분에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구로 선정됨으로써 3천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평가결과를 보면 “실질적 성평등 구현”에 있어서는 성별영향분석평가 신규과제 발굴 과제로 16건을 제출했다. 그 중 마포중앙도서관은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수유실, 아이돌봄방, 유아자료실, 배려주차장 등 여성친화시설과 여성이용자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확충했다.
이 외에도 어린이집교사, 직업상담사, 치위생사, 마을건강센터 방문간호사, 자동차 의무보험 과태료 인력, 그린파킹 업무 인력 등 여성특화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성폭력 ․ 가정폭력 예방교육, 성매매방지 인식 개선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분야에 있어서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자치구의 의지, 우리동네 보육반장에 대한 자치구의 관심 등이 반영됐다. 구는 올해 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설명회(5회)와 개별면담(16회) 등을 적극 실시해 11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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