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본점에서 가진 기념촬영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21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관계자들과 만나 동남아시아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조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부산은행 본점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관계자들은 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국장급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BNK금융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진출 계획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면담은 향후 진출 예정 국가인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관계자들에게 BNK금융그룹의 글로벌 부문 역량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면담을 주재한 안효준 BNK금융그룹 글로벌총괄 사장은 “BNK금융그룹은 세계 각국과의 금융 네트워크를 강화해 글로벌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 입국해 5박 6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방문단은 19일 서울 기업체 방문을 시작으로 한국은행 본점, 부산시, BNK금융그룹 부산은행 본점 등 국내 여러 기관과 기업체들을 견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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