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인 23일 오전 수험생들이 포항 이동중학교 고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포항여자고등학교에서 포항 이동중학교로 고사장이 대체됐다. 2017.11.23 / 연합뉴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잘했다’는 응답이 83.6%, ‘잘못했다’는 답은 12.8%, ‘잘 모름’은 3.6%였다.
‘잘했다’는 응답은 모든 지역과 연령, 지지정당, 이념ㄴ성향층에서 압도적으로 높거나 대다수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통계보정은 2017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 응답률은 5.3%였다.
한편, 지진으로 연기됐던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날 오전 8시 40분 시작됐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