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매직 어드벤처`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매직 어드벤처는 매직랜드의 공주 올리비아가 친구들을 만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성장해나가는 마법의 모험 이야기로 마치 해리포터와 오즈의 마법사의 만남 같은 스토리로 전개된다. 이 매직 어드벤처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로 탄생한다.
뮤지컬 `매직 어드벤처`는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마법이야기인 만큼 마술과 영상이라는 대중적인 코드를 입혀 매직랜드의 판타지를 구현한다. 국내 최초 초대형 ‘역피라미드 홀로그램’ 기법을 도입하고 플라잉 기술을 사용해 무대공간을 입체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다양한 효과를 만들어낸다. 전동휠과 각종 마술도구를 활용해 단순히 보고 즐기는 공연이 아닌 신비로움과 재미를 더한 오감만족 뮤지컬로 한국판 해리포터의 판타지를 구현한다.
아이돌그룹 `레인보우 조현영`과 `라붐 소연`이 주인공 올리비아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다. SBS공채 개그맨 김늘메는 올리비아의 아버지 왕 역에 캐스팅됐다. 또한 연극와 뮤지컬, 영화를 넘나들며 개성 강한 연기를 펼치는 배우 김철무와 김보겸이 캐스팅됐으며 뮤지컬 `죽일 테면 죽여봐`에서 선굵은 연기를 선보인 박근식과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에 출연한 신혜원, 맹주영도 무대를 채워줄 예정이다.
뮤지컬 `매직 어드벤처`는 만 36개월이상 관람할 수 있고 2018년 1월 12일부터 2월 18일까지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하고 있는 소월아트홀에서 공연한다. 11월 30일까지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예매하면 60% 할인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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