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북농협과 청도농협 합병 기본협정 체결 모습. 왼쪽부터 도삼현 부북농협 조합장, 김종렬 농협밀양시지부장, 김외식 청도농협 조합장.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밀양 부북농협(조합장 도삼현)과 청도농협(조합장 김외식)은 지난 23일 부북농협에서 김종렬 농협밀양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병에 관한 기본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 체결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 농업·농촌의 환경변화는 영세한 농축협의 경영위기로 이어진다고 보고 상호 합병을 통한 규모의 경제 달성과 시너지 창출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합병기본 협정 체결은 인수·인계농협 조합장과의 합병실무추진위원 활동을 통해 12월 중순 전체 조합원의 찬반 투표로 의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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