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시20분께 경북 영양군의 거주지에서 시어머니 B(72)씨와 말싸움을 하다가 목을 조르고 둔기로 머리를 내려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시신은 집에서 100여m 떨어진 농로에서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휴대전화 요금이 많이 나온다”며 휴대폰을 빼앗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평소 A씨는 시어머니와 잦은 다툼으로 불화를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A씨의 남편은 4년 전 암으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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