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 영도병원은 지난 24일 영도구 대교동에 위치한 영도구노인복지관을 찾아 직원 대상 보건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영도구노인복지관 4층 회의실에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복지관 소속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요양보호사, 노인돌보미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2001년 개설돼 2006년부터 사회복지법인 혜원이 운영 중인 영도구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의 다양한 노인 복지 욕구를 체계적이고 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여가·건강·일자리 등 는 노인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수행기관이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통한 노인 복지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교육은 우선 영도병원 신경외과 이성운 진료부장이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의 이해와 치료’라는 주제로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진행된 건강강좌에서는 영도병원 이경화 감염관리실장이 ‘감염 예방과 관리’라는 주제로 교육을 펼쳤다.
교육에 참가한 영도구노인복지관 구주영 사회복지사는 “평소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돌보는 도중 다치거나 감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서 이런 상황을 미리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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