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최고위원이 지난 24일 열린 재부가조면 향후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갖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자유한국당 이종혁 최고위원이 부산에서 각종 행사에 참석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여 주목된다.
부산시장 출마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종혁 최고위원은 우선 지난 2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 부산 전 지역에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종혁 최고위원이 지난 24일 열린 간호조무사사회 정책 간담회 참석한 후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24일에는 건강대학 각 기수 회장단 회의를 시작으로 부산 택시노조 관계자들과 간담회, 재부가조면 향후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 간호조무사사회 정책 간담회 등에 모습을 나타냈다.
25일에는 2017년 청소년 지도사상 시상식과 밀양 농·특산물 큰잔치 등에 참석했다.
이종혁 최고위원은 밀양 농·특산물 큰잔치를 찾은 자리에서 “국내 농업은 이제 먹거리 제공이란 기존 한계를 뛰어넘어할 시점”이라면서 “농·수·특산물에 창의와 신기술을 융합 등을 활용해 스위스 네슬레 같은 글로벌 기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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