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2017 포스터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이이 부산 동삼혁신지구로 신청사로 옮기고 첫 국제 세미나를 연다.
KIOST(원장 홍기훈)는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KIOST 부산 신청사에서 ‘새로운 관찰, 새로운 지원’을 주제로 ‘KIOST International Seminar 2017(이하 KIS 201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년도에 이어 2회째로 개최되는 KIS는 KIOST가 주관하고 국내·외 100여 명의 산·학·연 해양 전문가가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적인 이슈인 기후변동, 해저면, 해양 사회간접자본 시설개발 등 해양에 대한 과학기술 현안과 KIOST의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 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이틀간 진행되며 첫날인 4일에는 △2017년 KIOST 인도양 탐사 △새로운 정지궤도 해양위성 GOCI Ⅱ △인도양에서의 열수 탐사 △해양안전 구조물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둘째날인 5일에는 △국가간 공동대응·관리 방안 △KIOST의 부산 이전 발전방안 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기훈 원장은 “KIS는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해양과학 연구의 새로운 계획과 신선한 주제를 선보이는 자리로, 향후 중요한 해양과학 학술회의가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라며 “KIOST도 항구도시,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새로운 전략적 입지를 충분히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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