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매년 연말연시 흥겨운 분위기를 살리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본점 주변에서 대형 경관조명 장식물을 설치한다. 올해도 제2본점 남측 정문과 북측 정원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2018 100년 은행, 힘찬 전진’ 장식은 제2본점의 야외 공간을 최대한 활용, 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DGB대구은행 제2본점(북구 칠성동)에 2017년 성탄과 연말연시를 기념하는 경관조명 장식이 설치됐다. (사진=대구은행 제공)
은행에 따르면 남측 정문 앞에 높이 5m의 대형 사각기둥 9개를 설치하고, 각 기둥을 아치 형태의 트러스로 연결한 트리 장식은 ‘2018년이 DGB대구은행이 걸어온 50년과 향후 지속 발전하여야 할 50년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한다’는 상징성을 부여해 설치했다. 각 기둥 하부에는 DGB금융그룹 및 계열사의 명칭이, 상부에는 다양하고 화려한 조명장식이 설치돼 있다. 북측 정원에는 크리스마스 관련 미니 조명장식물이 설치돼 있어 1층에 위치한 커피숍과 북카페를 이용하며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조명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를 사용, 1일 전기료가 1만원 정도가 소요돼 에너지 절약에도 힘썼다.
은행 관계자는 “DGB대구은행 제2본점 조명장식 ‘2018 100년 은행, 힘찬 전진’이 지역민 모두가 찾아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명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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