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 스케이트장. 사진=대구시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는 신천 스케이트장이 오는 9일 개장에 들어가 내년 1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천둔치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대백프라자 앞)에 있는 신천스케이트장과 민속 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토·일 공휴일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9일 개장일에는 입장객들에게 작은 선물과 스케이트 무료대여 혜택을 준다.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기간 중 주 1회(화요일) 초보자들을 위한 스케이트 강습도 열린다.
신천스케이트장은 별도 입장료는 없지만, 스케이트 대여 시 시간당 1000원, 1일 3000원의 대여료를 받는다.
이번에 개장하는 신천 스케이트장은 1620㎡, 민속 썰매장은 540㎡ 규모며, 주변에는 매점, 휴게실, 의무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안전요원 및 간호사도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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