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창업대전 시상식에서 계명문화대 김윤갑 산학협력단장(우)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고 있다. 사진=계명문화대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계명문화대(총장 박명호)는 이 대학 산학협력단이 지난 달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벤처창업대전’에서 창업 우수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계명문화대 산학협렵단은 타 대학에 비해 늦게 창업사업에 뛰어 들었지만, 문화예술 분야에 특화성된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인근 성서산업공단 내 기업 및 지역사회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잘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시니어기술창업센터, 시니어기술창업교육기관 및 창업보육센터를 연이어 지정받아 문화지식 관련 우수 아이템을 가진 창업(예비)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독보적 창업인프라를 구축했다는 평이다.
계명문화대는 이 같은 결과가 QWL(Quality of Working Life) 프로그램을 통한 근로자들에 대한 삶의 가치 증진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제공했기 때문이고 밝혔다.
계명문화대는 학과별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인근 산업근로자들과의 관계형성 시스템을 구축해 왔으며, 성서아울렛타운의 ‘계명문화대학교 청년가게’ 는 대학과 지역산업 간 협력적 네트워크의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김윤갑 산학협력단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산·학·연 사업을 추진해 왔다“면서, ”성서아울렛타운의 1호 청년가게에 이어 2·3호 청년가게를 오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기업들과 협조해 우리 대학 특성에 적합한 창업교육이 학생들의 실전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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