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5일 오후 3시 부산 서구 토성초등학교에서 열린 초등 평가방법개선 시범·선도학교 중간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보고회를 참관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평가방법이 서술형으로 바뀌면 수업도 자연스럽게 독서와 토의·토론이 활발히 이뤄져 개정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신장할 수 있을 것이다”며 “그동안 운영 성과를 공유하여 내년부터 시행하는 개선된 평가방법이 현장에 잘 안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2018학년도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개선 평가방법을 시행하기에 앞서 운영 중인 토성초, 하단초, 개포초, 덕양초, 신금초 등 5개 시범학교와 응봉초, 사남초, 부암초, 모동초, 화정초 등 5개 선도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