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센텀시티, 11회를 맞는 어린이재단과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진행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2017 산타원정대’ 피날레 행사가 5일 오후 신세계센텀시티 9층 문화홀에서 열렸다.
‘2017 산타원정대’는 연말을 맞아 저소득가정의 아동 562명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부산시민과 기업 등 후원에 참여한 후원자들이 아이들의 산타가 되어 선물을 직접 포장하고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이날 원정대는 부산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 562명에게는 책가방, 목도리, 모자, 과자세트 등이 담긴 선물(1억원)을 지원하고, 아이들의 소원 성취금을 1억원 상당 지원한다.
특히 이번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는 어린이재단이 주최하고 신세계센텀시티 등 70여개의 기관이 후원하며, 영화배우 손은서 홍보대사를 포함해 이규성 어린이재단부회장, 부산광역시장 서병수 시장과 부산시의회 백종헌 의장, 신세계센텀시티 김기협 지원팀장 등 25명의 내빈과 100여명의 지원봉사자들이 함께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신세계센텀시티 3000만원의 후원금 협찬 과 함께 선물포장 도우미 20여명의 직원들이 직접 발벗고 나섰으며, 지난2009년 오픈 이후 9년 연속으로 해당 행사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펼치고 있다.
신세계센텀시티 김기협 지원팀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