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부산시내 감염이 우려되는 약수터 29개 1군 점염병 파라티푸스 검사 결과 모두 적합으로 안전
지난달 1일 질병관리본부와 부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의 감염환자 신고 자료에 따르면, 부산지역 내 파라티푸스 감염병의 환자발생이 금년 전국 71건 중 부산지역이 16건으로 높게 나타나 예방차원에서 약수터를 조사했다.
지난 2002년 금정구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파라티푸스 발병원인이 재래식 화장실 분변이 인근 약수터를 오염시킨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이번조사는 분변으로 오염된 물이나 토양에서 주로 발견되는 분원성대장균군이 검출된 29개소의 약수터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파라티푸스균은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파라티푸스는 균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 등을 통해 전염되고, 수인성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심되는 물은 안전하게 끓여서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산시 등 김염병 관련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의 감염병 불안을 신속히 대처하고 해소하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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