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만점의 기준은 국어 수학 탐구(2과목)영역은 한 문제도 틀리지 않고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영역과 한국사영역은 1등급(영어 90점 이상, 한국사 40점 이상)이면 만점이다.
대구지역에서는 학생 3명이 만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만점자 3명 중 재학생은 1명 졸업생 2명이다. 재학생 만점자는 운암고등학교 강현규 군(자연계열)으로서 과학탐구를 선택했다. 졸업생 만점자는 사회탐구를 선택한 덕원고 출신 이수현 양(인문계열)과 과학탐구를 선택한 경북고 출신 최성철 군(자연계열)이다.
특히 강현규 군은 대구의 교육특구라 불려지는 수성구가 아닌 북구 칠곡지역의 일반고 학생이다. 학원 수강이나 과외 등의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교 내 다양한 교육활동에 충실하게 참여, 자신만의 공부법으로 좋은 결과를 얻어 더욱 돋보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판적 사고 능력 등과 같이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근본적인 역량을 길러주는 수업 정책 추진과 함께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등의 대입 제도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정책들을 추진하면서 대구 학생들의 학력 증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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