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도서벽지 초등학교 무빙뱅크 방문행사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BNK경남은행은 12일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지원장 김상대)과 공동으로 미조초등학교(남해군 미조면 소재)에서 ‘도서벽지 초등학교 무빙뱅크 방문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무빙뱅크 차량 견학에 앞서 미조초등학교 전교생 80명은 무빙뱅크 근무직원들로부터 수첩 등 학용품을 선물 받았다.
이어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직원으로부터 올바른 소비습관과 저축의 중요성 등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금융상식 교육을 받았다.
금융상식 교육을 마친 뒤에는 무빙뱅크 차량으로 이동해 내ㆍ외부 시설을 둘러보고 ATM기 이용 체험을 했다.
또 무빙뱅크 내부 상담창구에서 은행원과 고객으로 역할을 분담해 간단한 은행 거래를 직접 해봤다.
박지해 어린이(미조초등학교 4학년)는 “움직이는 은행 안에서 여러 가지 활동들을 직접 체험 해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무빙뱅크 직원들처럼 멋진 은행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마케팅부 김종석 부장은 “은행 방문과 체험이 쉽지 않은 도서ㆍ산간 벽지 어린이들을 위해 연중 수시로 무빙뱅크 방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남은 연말과 연초에도 무빙뱅크를 지역 곳곳에 파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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