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권달원 한국공항공사 환경에너지TF 과장, Roger Wallands(로저 월랜즈, 그린 오거니제이션 상임이사, 조종수 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 과장.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11일(현지 시각) 두바이 도로교통부(RTA Auditorium)에서 개최된 ‘그린월드 어워드(Green World Awards)’ 시상식에서 전국 14개 공항의 기후변화적응대책 수립 공로를 인정받아 기후변화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공항공사는 2016년부터 기후변화적응대책 수립을 시작해 올해 전문기관 컨설팅으로 전국 14개 공항의 기후변화 피해 예방대책을 마련했다. 공사는 지난 1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7년 ‘그린애플 어워드(Green Apple Awards)’ 저탄소분야 ‘대상’에 이어 ‘그린월드 어워드’ ‘동상’을 받음으로써 세계적인 환경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성일환 사장은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물론 환경계획의 철저한 이행으로 기후변화에도 완벽하게 대응하는 안전한 공항 운영을 위해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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